성장기에 들어선 리튬이온2차전지산업에서 생겨난 리사이클 시장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에스동서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해 봅니다
2차전지 시장 규모
요즘에 가장 핫한 산업이 리튬이온2차전지 산업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Fact가 아닐까 한다
SNE 리포트를 살펴보면 리튬이온2차전지시장은,
2020년 기준 288GWh에서
2030년 3,392GWh의 규모로
약 10배이상 성장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뭐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숫자이라고 본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을 상상하면 되지 않을까
최근 여의도에서 흘러 나오는 소릴 들어보면,
VC가 가장 선호하는 산업이 2차전지이고, 2차전지에 2자만 나와도 떡상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얼마전 unist 조재필 교수님의 소식이 업계내에서도 얼마나 핫하였던지...^^
자~ 舌을 풀자...아니 손가락을 풀어보자...막 써는지라 눈에 거슬리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Wireless, 무인자동차...그리고 배터리
2차전지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변곡점은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이었다고 생각된다
2000년대를 들어서면서 Ubiquitous는 화두였다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란 뜻의 유비쿼터스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Wireless(무선) 이였고,
무선을 위해서는 Battery가 필수불가결이였다
물론 배터리에는 종류가 많았고, 필요에 의해 현재 리튬이온배터리까지 성장하게 된것이다(메모리효과등등...기술적인 사항은 나중에 다룰것이다)
2차전지시장에서의 아이에스동서의 역할(feat. 타운마이닝캄파니_TMC)
아이에스동서가 속한 영역은 리튬이온2차전지 산업에서 Metal 사용되는 모든 곳을 아우른다
양극소재(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동박(일진머티리얼즈,CCP), 캔(상신이디피,TCC스틸) 등에 리사이클된
원료를 공급할수 있는 것이다
인선이엔티 와 코엔텍을 통해서 수집하고, 타운마이닝캄파니를 통해서 분해한다
이번 포스팅은 이중,
리튬이온2차전지 재료비의 35%~40%의 원가를 차지하는 양극소재 쪽의 Supply chain을
리사이클 관점에서 살펴보겠다
리사이클 시장 관점에서 본 양극재 supply chain
Ore는 광물을 캐는 행위를 칭한다. 글렌코아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무수하게 많은 소규모 기업이 산재하여 있다.
1차정련은 선광, 정광을 거치는 작업으로 주로 콩고와 같은 Ore 생산지 또는 중국 연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파괴가 많아 각국 정부의 규제가 심한편이지만, 단순하게 광물을 캐는 행위에 반해, 그 만큼 부가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산업이다
2차정련은, 1차에서 추출된 낮은 품위의에서 생겨난 리사이클 시장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에스동서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해 봅니다
2차전지 시장 규모
요즘에 가장 핫한 산업이 리튬이온2차전지 산업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Fact가 아닐까 한다

SNE research 2020
SNE 리포트를 살펴보면 리튬이온2차전지시장은,
2020년 기준 288GWh에서
2030년 3,392GWh의 규모로
약 10배이상 성장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뭐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숫자이라고 본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을 상상하면 되지 않을까
최근 여의도에서 흘러 나오는 소릴 들어보면,
VC가 가장 선호하는 산업이 2차전지이고, 2차전지에 2자만 나와도 떡상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얼마전 unist 조재필 교수님의 소식이 업계내에서도 얼마나 핫하였던지...^^
자~ 舌을 풀자...아니 손가락을 풀어보자...막 써는지라 눈에 거슬리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Wireless, 무인자동차...그리고 배터리
2차전지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변곡점은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이었다고 생각된다

naver
2000년대를 들어서면서 Ubiquitous는 화두였다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란 뜻의 유비쿼터스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Wireless(무선) 이였고,
무선을 위해서는 Battery가 필수불가결이였다
물론 배터리에는 종류가 많았고, 필요에 의해 현재 리튬이온배터리까지 성장하게 된것이다(메모리효과등등...기술적인 사항은 나중에 다룰것이다)

chosunBiz.com
2차전지시장에서의 아이에스동서의 역할(feat. 타운마이닝캄파니_TMC)
아이에스동서가 속한 영역은 리튬이온2차전지 산업에서 Metal 사용되는 모든 곳을 아우른다
양극소재(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동박(일진머티리얼즈,CCP), 캔(상신이디피,TCC스틸) 등에 리사이클된
원료를 공급할수 있는 것이다
인선이엔티 와 코엔텍을 통해서 수집하고, 타운마이닝캄파니를 통해서 분해한다
이번 포스팅은 이중,
리튬이온2차전지 재료비의 35%~40%의 원가를 차지하는 양극소재 쪽의 Supply chain을
리사이클 관점에서 살펴보겠다

Li-cycle
리사이클 시장 관점에서 본 양극재 supply chain

리사이클 관점에서본 리튬이온2차전지의 supply chain
Ore는 광물을 캐는 행위를 칭한다. 글렌코아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무수하게 많은 소규모 기업이 산재하여 있다.
1차정련은 선광, 정광을 거치는 작업으로 주로 콩고와 같은 Ore 생산지 또는 중국 연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파괴가 많아 각국 정부의 규제가 심한편이지만, 단순하게 광물을 캐는 행위에 반해, 그 만큼 부가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산업이다
2차정련은, 1차에서 추출된 낮은 품위의 광석을 용광로에 녹여 순수한 metal을 얻는 공정과, 생산된 metal을 가지고 녹여 sulphate 형태로 만드는 공정이다.
sulphate형태로 만드는 이유는, 다음 공정인 전구체 제조공정에서 제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이유등이 있다
중국의 Huayou 같은 기업은 ore, 1차와 2차 그리고, 전구체, 양극재까지 모든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6년경에 10위안(1,700원정도)에 거래되던 회사가, 최근에는 100위안(17,000원정도)을 넘어섰다
리사이클 원료 공급원은 제한적
앞선 공정은 차후에 심도깊게 다루기로 하고, 리사이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기업이 돈을 벌기위해서는 값이 싼 원료를 가지고, 값 비싸게 팔면 된다
리사이클 업체는 현재, 양극소재, 전지업체에서 나오는 폐활물질로 리사이클을 하고있다
그런데, 그 양이 충분하지가 않다
그래서 일부는 Metal을 직접 구매하여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현재까지의 리사이클 업체들이 규모가 영세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시장이 작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시장 판도는 달라진다
왜 리사이클 시장이 관심을 받나?
2차전지 시장에서 리사이클산업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2차전지를 만들기 위한 Upstream 영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간략하게 정리하겠다
자원이란 한정되어 있고, 가격 변화가 심하다
이차전지 시장의 가장 핫한 metal이 리튬과 코발트이다.
코발트의 경우,
전기자동차 100만대 판매라는 Tipping point 달성시점(2016년)에 300% 이상의 가격폭등을 보였다.
(메탈에 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루려 한다)
어떤 제조사가 이런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수가 있겠나?
전세계 니켈 매장량은 2019년말 기준, 약 9천만톤에 달한다(USGS)
스테인레스등 사용되어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까운 광물이며,
Copper와 함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광물이다
2020년에는
세계최대 산지인 인도네시아가 자국 제련산업의 수출제한 등의 영향으로 일부 가격 영향을 받았었고,
최근,
전기자동차용 하이니켈계 이차전지 수요증가가로 인해 가격 상승 전망이 예상된다
Manganese 는 특별할 것이 없는 광물이다
지각에서 발견되는 광물중, 3번째로 가장 많은 양을 가진 광물이다
대부분 강철제련에 사용되고 있고, 전위금속으로 1차전지에 많이 사용되었다
물론 최근에 이차전지 및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일정부분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 지고 있다
메탈(특히 Cobalt) 체취환경의 열악함
리튬이온2차전지의 주요 원료인 코발트의 90%이상은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생산되고 있다
DRC는 자원은 풍부하나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가로, 대부분 국민들의 생활수준은 낮은편에 속한다
DRC는 copper belt 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최근 katanga등에서 생산되는 구리, 코발트산업의 활황으로 경제성장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큰 문제점이 있다
부의 잘못된 분배.
어느 개발도상국에서나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교적 선진국에 속하지 않는 자원생산국가에서는
Artisanal and small-scale mining (ASM) 이라는
전통적인 광물채취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쉽게 말해 손으로 돌덩이 캐는 거다
가장 큰 문제는, 그 중심에 어린이가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뒤에는 중국과 콩코정부가 있다)
어린이들은 하루 1$에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관심있는 분은 위에 리포트를 읽어 보시기 바란다
2007년에 NGO에서 발간된 리포트이고, DRC의 실상을 알리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리포트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Unicef 와 Amnesty에서 자동차, 전지, 소재회사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어서
노동환경과 근로자 생활환경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다
Child labor of DRC 에 관해서는 포스팅을 한번 하겠다(하고 싶은 얘기가 많네요^^)
결론은,
광물은 아주 많이 산재하고 있지만 NGO 활동으로 인해,
광물을 생산하기 위한 원가는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땅에서 캐서 이차전지를 만들면 제조원가가 지속 상승한다는 말이다
ref)
물론 노동자의 삶의 환경(특히 어린이 노동자는 존재해서는 안된다)을 개선해야한다는 부분은 필요하지만,
개선하면 할수록,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전기자동차의 가격은 증가한다는 상황은 아이니컬하지 않은가
배터리 업계는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19년 기준 15억달러(약 1조6500억원)에서 2030년이면 18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비즈 2021.01.11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1/2021011102217.html
기사를 잠깐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2020년 말 폐배터리를 지방자치단체에 반납해야 하는 의무를 폐지하였다
그래서,
2021년부터 폐배터리를 빌려쓰거나 재활용하는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차 폐배터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배터리 재사용(reuse)’
: 전기차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재정비해 다른 용도로 사용
‘배터리 재활용(recycling)’
: 배터리를 분해해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
전기차의 tipping point를 달성한
2016년에서 10년이 지난,
2025년부터는 폐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사용 vs. 재활용 한쪽에서만 소화할 수 없는 많은 양이 될 것이다
아래 산업라이프 사이클을 보시기 바란다
리튬이온 2차전지는 이제 성장기에 돌입하였다.
2016년 2차전지의 도입기 당시에,
고작 시총 2천억에 불가했던,
엘앤에프가 시총 2.5조원이 되었다
리튬이온 2차전지 "리사이클"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2020년을 기점으로 도입기에 들어선 것이다
타운마이닝캄파니에 투자한
385억원의 10년뒤 미래가치는 얼마나 될까?
아이에스동서가 행한
이날의 선택은 그날에 가서 값진 보답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본 포스티은 주식매매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투자자분께서 올바른 판단으로 하시길 바래요
#어린이에게 관심을
#콩고에 관심을
#미얀마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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